원래 두부를 먹지 않는데 SNS에 하도 난리라,
솔직히 좀 궁금했습니다.
편의점에서 판다는데 어느 편의점에서 파는지 찾아보니
CU, GS25, 세븐일레븐 등 대부분 취급하는듯.
감성적으로 사진이 나왔네요.
일년에 꼭 한두번은 강원도 여행을 가는데,
강릉에 가면 초당마을에 순두부젤라또가 명물입니다.
줄서서 사먹곤 하는데,
순두부젤라또 말고도 자색고구마, 인절미, 흑임자 등 다양
이젠 강릉에 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네요.
강릉초당순두부아이스크림 가격은 2,500원입니다.
강릉가는 값 굳는다 생각하면 먹을만하지요
영양정보는 이런데, 봐도 잘 모르겠네요.
인상적인건 초당순두부가 진짜 들어간다는 것.
무슨 맛이냐고요?
강릉초당순두부아이스크림 맛 후기는 일단,
두부를 싫어하는 제가 처음 딱 한입 먹었을 때
진짜 두부맛이 나는데, 거부감 드는 두부맛이 아니라
두부의 맛이 나면서도 많이 달지 않고 은은하게 달고 짠
단짠조합이 참으로 좋네요.
제 입맛엔 이천쌀콘보다 괜찮은 듯 합니다.
시판에 다른 비슷한 맛의 아이스크림은 없는 듯 합니다.
두유맛이랑은 또 다르거든요.
강릉에서 먹는 순두부젤라또와도 맛이 다른데요,
두부맛은 순두부젤라또가 더 쎄고 달기도 더 답니다.
이 순두부아이스크림콘이 좀 더 연한 두부맛에 덜 단데요.
두부매니아라면 순두부젤라또,
두부매니아가 아니라면 편의점 순두부아이스크림이 제격일듯
재구매 의사 강력히 있습니다.